[ ICO] AIRBLOC 분석 (데이터 거래 플렛폼)

[ ICO] AIRBLOC 분석 (데이터 거래 플렛폼)

[ ICO] AIRBLOC 분석 (데이터 거래 플렛폼) 


1. AIRBLOC

1.1 Token Information


Token NameABL
Project SummeryDecentralized personal data protocol (탈중앙화된 개인 데이터 거래 프로토콜/플랫폼)
PreICO Price1ETH = 11,500 ABL (115%)
Price1 ETH = 10,000 ABL
Soft cap7,000 ETH
Hard cap20,000 ETH
Total Supply
400,000,000 ABL
Minimum investment0.5 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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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AIRBLOC 의 탄생배경

1.2.1 개인 데이터 시장의 문제점과 해결책


뉴스 기사 : 페이스북 "8천7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최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분노했고 탈-페이스북하겠다고 선언한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사실 페이스북 API를 사용해본 개발자/업체들은 손쉽게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 부터 성별, 전화번호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 앱마다 권한이 다르지만, 앱 심사에 통과한 것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즉,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보의 제공자인 개인사용자는 개인정보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행사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내가 구매했던 것들과 이용했던 사이트, 댓글, 성향 등등 다양한 나의 흔적들이 암거래로 팔리거나 무분별한 광고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특정 서비스를 이용함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은 하지만, 유료로 사용하는 서비스에도 이러한 데이터가 수집되어 나의 데이터가 판매되거나 원하지 않는 광고에 노출될 수 도 있습니다.


유투브 레드(유료서비스)를 이용하면 광고없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Youtube를 이용하다보면, 내가 관심이 있는 영상을 추천해줍니다. 구글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이전에 봤던 영상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새로운 영상을 추천해주곤 합니다. 하지만 광고부분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Youtube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광고는 나의 관심사와는 조금 다른 영상이 나오게 됩니다. 사실 이부분을 Youtube 광고 설정을 수정하면 원하지 않는 키워드에 대한 광고를 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자료링크: Youtube 광고 주제 설정) 하지만 이러한 설정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2.2 트래픽 기반 앱(App) & 서비스가 가진 문제점


피키캐스트 광고 수익 차트 (출처: @businessinsight 브런치 글)

자체 BM이 없는 대다수의 앱들은 트래픽(traffic)으로 광고 수익을 벌어야합니다. 서비스가 커짐에 따라 광고 의존도가 올라가게됩니다. 위 사진처럼 피키캐스트는 광고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트래픽 이탈이 심화되었고 결국은 사업축소를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트래픽 의존도가 높은 서비스들의 고질병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트래픽을 이용해 돈을 벌어야하나? 라는 고민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네이버 커머스 매출 비중의 증가(출처: 매일경제)

네이버도 초창기에는 검색 서비스부터 시작하였지만, 늘어나는 트래픽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 했습니다. 사실상 현재의 네이버는 "커머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데이터 관심사와 검색을 통한 키워드 광고 그리고 점차 네이버 쇼핑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서비스의 트래픽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현재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 네이버, 다음 카카오와 같은 트래픽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광고를 제외한 새로운 서비스를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이에 따라 몇 몇의 서비스들은 서비스를 이용한 데이터를 데이터 브로커에게 판매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정보 취급방침 - '개인정보의 제 3자 제공' 부분에 해당 업체와 제공하는 항목, 목적, 보유기간 등을 명시하게 되어있습니다. 약관이 변경될 시 사용자들에게 이메일,전화,우편 등으로 알려야할 의무를 가집니다. 이에대한 충분한 고지나 설명이 없다는 부분이 문제입니다.


(출처 : IT조선)

미국의 경우 "데이터 브로커"라는 직업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위 사진에 소개된 회사에서 기본적인 소비자의 주소, SNS 정보, 제품 구매일, 결제 방법등 다양한 데이터를 거래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브로커들은 앞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높은 가격에 판매할 것을 종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적절한 타겟광고를 해야하는 점은 무시할 수 없지만, 개인정보까지 담겨있는 데이터가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해결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1.2.3 데이터 기반의 광고 집행

구글,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의 광고를 집행합니다. 사용자로 하여금 더 많은 데이터, 즉 정확한 광고 타겟을 찾기 위해서 데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1차적으로 "광고"가 목적이지만, 앞서 트래픽 기반의 앱&서비스들이 유지되기 위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찾기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곤 합니다.

2018년 페이스북 광고 가이드(출처: 페이스북 광고 가이드)

예를 들어 스타트업 A기업은 새로운 제품을 적절한 타겟에 맞춰 광고를 집행하려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여기서 '적절한 타겟'에 대한 정보가 모호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기존의 광고가 가능한 구글,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에 적잘한 타겟을 선정하여 광고를 집행하게 됩니다. 본질적으로 이러한 타겟이 얼만큼 그리고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A기업은 각 광고 집행하는 서비스가 알려준 지표상으로 이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적절한 타겟군의 필터링이 어렵고 또한 광고가 해당 광고 플랫폼의 규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의 경우 소액으로 타겟군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는 되지만, 여전히 세밀한 타겟팅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1.2.4 해결방안

[에어블록 SDK & DAuth]

에어블록의 SDK와 DAuth를 통하여 광고 지면을 가진 가진 퍼블리셔(트레픽 기반 서비스 운영자)는 개인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에어블록 마켓 플레이스에 대리 판매를 맡길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트래픽 광고가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데이터)를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사용자 경험에 대한 판매는 사용자의 동의 절차를 걸쳐서 시행되게 됩니다. 뒷 부분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DAuth를 통한 각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대리 판매에 대한 위임에 동의하고 그에 대한 수익을 에어블록으로 받게 됩니다. 스마트 컨트렉트로 데이터를 판매하고 정산 후, 개인에게 데이터 판매금에 대한 분배가 이뤄지게 됩니다. 


[에어블록 마켓플레이스]

광고 타겟, 새로운 비지니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데이터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업체)들은 쉽게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량이든 대량이든 자신이 원하는 목적에 알맞게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렉트로 구현되어있기 때문에 위변조방지, 중복제거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에어블록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는 다양한 신뢰도 검증을 통해서 평가받기에 더욱 신뢰도가 높습니다. 


1.3 AIRBLOC - Technical (1)


탈중앙화된 개인 데이터 거래 플랫폼

* DAuth - 탈중앙화된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사용자에게 수집할 데이터와 보상 비율에 대한 동의를 받습니다. 이에 대한 동의내용은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앱은 에어블록 네트워크에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은 데이터를 올릴 수 없습니다. 에어블록 SDK를 통해 간편한 데이터 수집 동의 및 수익화 할 수 있습니다. 


* Data Campaign

원하는 데이터가 없다면, 데이터 켐페인을 집행해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도 있습니다.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질문의 형식으로 물어볼 수도 있고, 앱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Participate



  • 프로바이더(Provider) :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인 사용자.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보상을 받아갑니다. 데이터 사용 및 유통에 대한 통제권을 지닙니다.
  • 게이트키퍼(Gatekeeper) : Aero 네트워크의 노드 입니다. 데이터의 유효성 검사 및 사기 탐지를 통해 각종 악의적인 공격 및 사기 행위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합니다.
  • 수집자(Collector) : 데이터를 수집해 대리 판매하는 앱으로, DAuth를 통해 간접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질문을 통해 직접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 가공자(Refiner) : 사용자의 직/간접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른 종류의 관심 데이터로 가공, 재생산 후 유저 레벨의 프로필에 속성을 추가하여 향후 컨슈머가 이 데이터를 세그먼트 생성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 분석 엔진 및 데이터 과학자 입니다.
  • 컨슈머(Consumer) : 데이터를 구매하는 광고주로, 타겟팅 광고에 사용할 데이터를 구매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ABL 토큰으로 지불합니다.


* Architecture


  • Application Layer : 에어블록을 사용하는 Dapp들로 에어블록 클라이언트, 에어블록 마켓플레이스 및 SDK 등이 포합됩니다.
  • API Layer : 에어블록과 통신할 수 있는 API 레이어입니다.
  • Service Layer : 에어블록 컨트랙트로 에어블로그이 기능이 서비스 레이어에 구현됩니다.
  • Core Layer : 에어블록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Aero 라는 자체 데이터 증명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두 체인간 연동을 위한 인터체인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 인터체인 이란?


아이콘(ICON) 인터체인 설명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연결을 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비트코인으로 이더리움기반의 dapp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주로 아크(ARK), 아이온(AION), 아이콘(ICON), 완체인(WANCHAIN) 등이 있습니다.


> Aero 체인 이란?

데이터를 가공하고 검증, 평가하는 데이터 관리 하는 별도의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더이터에 관한 각종 검증 태스크들을 수행하고 그 대가로 블록 보상을 AIR 풀로 부터 AIR 토큰을 얻게 됩니다. Aero 노드들은 검증 작업을 수행한 기록과 해야할 작업의 목록을 담은 ADT(Active Data Table)에 대한 분산 원장을 유지합니다. POS형태의 "Consensus-by-bet"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Aero 체인은 이더리움기반이 아닌, 아이콘(ICON) 또는 코스모스(COSMOS) 체인등이 사용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Enigma 등의 탈중앙화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 Data

1. 간접데이터 (Indirect Data) 

사용자의 디바이스 등에서 자동으로 수집될 수 있는 데이터로 예를 들어 설치된 앱 리스트, 앱 사용 행태, 인앱 결제 내역, 와이파이 데이터 등. 이러한 데이터는 사용자의 권한 부여만으로도 자동으로 수집됩니다. 

2. 직접 데이터 (Direct Data)

직접 특정 사실에 대한 질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가?" 등과 같은 직접 그 사용자에게 물어보는 방식입니다. 


사실 백서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인, 데이터를 저장하는 곳이 어디인가? 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이부분은 기술 백서 상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Data Persistence

에어블록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즉, 블록체인 상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다는 뜻 입니다. 단순히 해당 데이터가 위치한 URI를 저장하고 데이터를 구매한 컨슈머에게 제공하는 브릿지 역할을 합니다. IPFS, Swarm, S3, HDFS 등 다양한 저장소를 사용할 수 있고 해당 데이터를 저장한 후 해당 데이터의 URI를 Aero 네트워크에 등록하면 됩니다. 물론 옵션으로 에어블록 마켓플레이스에서 대리 저장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데이터 저장의 기능을 수집자에게 전가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은 논제가 나오게 됩니다.


1.4 AIRBLOC - Economic (1)



에어블록은 신뢰도 기반의 AIR 토큰과 보상형 ABL 토큰이 있습니다. 에어블록에 기여하거나 신뢰도가 쌓이면 자동으로 적립되는 AIR 토큰은 1 AIR = 1 ABL로 1:1 교환이 된다고 합니다. 마치 스팀처럼 스팀파워를 스팀으로 교환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물론 스팀잇의 스팀파워를 구매하는 것 처럼 AIR 토큰을 구매하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최근 화제인 "개인정보"에 대한 사건을 발판삼아 크게 성장할 서비스인 것은 분명합니다. 음지의 거래를 양지화 하는데 초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야놀자'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과 검증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기존에 ab180에서 하던 일과 유사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저장하고 넘겨주는 주체가 수집자이기 때문에 더욱더 깐깐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에 거래 플랫폼을 들여오는게 순리에 맞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에어블록 FAQ는 다음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ta_E2t2AHwvFodWg5aueQtcD4isnPHRQ6DscTq0dc/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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